축산 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 출범
축산 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 출범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07.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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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ly 로봇착유기.

 

축산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7월 1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았다. 

㈜애그리로보텍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축산 선진국 네덜란드의 농•축산ICT 기업 Lely사와 정식 계약을 통하여 대한민국 총판 및 기술제휴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전개 한다.

현재 대한민국 농•축산업은 다 국가간 FTA/TTP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쟁가속으로 농•축산업과 ICT와 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새로운 물결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도 국내 여러 농•축산업 분야에서 ICT를 바탕으로 한 IoT사업 등과의 다양한 형식의 융합이 시도되고 있으며 현재 2세 경영의 가속화로 인해 이러한 환경 변화는 더욱 빠르게 전개될 양상이다. 

이러한 시장상황에 맞춰 ㈜애그리로보텍의 주요 사업분야는 로봇착유기 및 조사료기기로 현재 로봇착유기의 경우 국내 35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Lely 로봇착유기의 경우 도입 전 대비 20%이상의 유량 증가하고 착유와 관련한 근로시간이 60%(일/60두 기준)정도가 감소하는 등 낙농목장 생산성 향상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범식에서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는 “그동안 농•축산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 소중한 산업이다”며 “㈜애그리로보텍은 대한민국 농•축산업인들의 좋은 동반자가 될 준비를 완료하고 ICT를 통한 삶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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