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사발통문>
<7월 25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편집국장
  • 승인 2016.07.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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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예산 비효율집행 ‘질타’

ㅇ…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2015년 결산심의를 하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은 예산이월과 불용예산이 많은 점에 대한 질의에 집중. 특히 농해수위 전문위원은 결산안 검토보고에서 예산이월률 9.4%, 불용률 5.8%인 것은 예산의 비효율집행과 사업관리 부실이라는 점을 질타.

- 해결해야할 과제를 규제하다니

ㅇ… 지난 11일 본보가 ‘규제개혁에 목내는 기업을 가다’를 보도한 이후 몇 국회 농해수위원 보좌진으로부터 어떤 내용의 규제인지 문의가 쇄도.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원예 수출농가들이 석면과 구분 못하는 공무원들의 폐암면 처리에 대한 규제가 심해 비료원료로 사용토록 공정규격을 설정하려 했으나 이를 규정상 안된다며 받아들이지 않는 공무원의 규제라고 설명하자 현장애로기술과제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오히려 규제한다며 발끈.

- LG그룹 농업생산업 참여 기존입장 ‘되풀이’

ㅇ… LG그룹의 스마트팜사업 참여가 발표된 후 농민단체의 반발이 크게 일자 LG측의 기자설명회가 지난 14일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LG측은 기업의 농업생산 참여기준이 민-관-기업에 의해 합의된 사항에 따른 것이며, 수출농업에만 전념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그러나 기자를 비롯한 상당수 참석자들은 종자산업, 스마트팜시설사업 등 농업생산의 기반을 도와줄 사업이 아니라면 생산에 참여하는 것은 길이 아니라며 회견장을 퇴장하며 한마디.

-이홍기 농축한연합회장 긴급소집 논란

ㅇ… 김영란 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한 개정 촉구를 위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홍기 회장은 20일 아침 8시, 회원 단체장들과 기자회견 일정을 발표. 바쁜 출근길에 누가 주의 깊게 보겠냐며 긴급기자회견 시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이홍기 회장이 10시 30분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개원식 참석 일정 때문에 8시로 정한 것이 알려져. 일각에서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농축수산인들을 위해 언론에 한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개인 일정으로 이른 시각에 소집하는 행태는 무슨 발상이며 뭐가 더 중요한 자리인지 모르는 것 같다며 싸늘한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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