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되는 도복, 수확량 저하와 미질 하락의 주범
매년 반복되는 도복, 수확량 저하와 미질 하락의 주범
  • 임경주
  • 승인 2016.07.2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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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지역별로 많은 도복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태풍이 지나가게 되면 논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돤다. 물에 잠겨 병해충에 의해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벼가 한꺼번에 쓰러져 도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병해충은 발생 상황에 따라 적용 약제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도복은 하루만에도 급격히 발생하기 때문에 제대로 대비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피해가 발생한다.

또 질소질 시비가 많은 우리나라 벼농사 특성상 태풍이 불지 않더라도 도복 걱정을 피해가기 어렵다.

㈜경농의 ‘비비풀수화제’는 도복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약제로 떠오르고 있다.

‘비비풀수화제’는 경엽처리로 도복을 경감시키는 신개념 도복 경감제로 벼의 지베렐린 생합성을 억제해 벼의 줄기 세포를 조밀하고 단단하게 한다. 또 상위 2~3 절간을 짧게 해 볏대를 튼튼하게 한다. 따라서 도복경감 효과는 물론 벼의 수광 상태가 양호해지기 때문에 병해충 발생 환경도 개선된다.

김영수 경농 CRM실 부장은 “비비풀수화제를 처리 할 때는 살포 적기를 잘 맞춰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사용 적기는 출수 5일 전이고 농가에서 직접 판단할 경우에는 논에 이삭이 1~2개 올라 올 때가 출수 5일 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 부장은 또 “비비풀수화제는 식물의 호르몬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장조정제이기 때문에 권장사용시기를 꼭 맞추는 것이 좋다”면서 “다른 농약이나 전착제, 영양제, 칼슘제 등과 혼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과량이나 중복 살포시 강하게 생육억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권장 처리량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비풀수화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나 사용방법은 ㈜경농 대표전화 1899-0584에 문의하면 전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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