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낙농농가에게 힘을! 낙농 사료 가격 1.9% 인하
선진, 낙농농가에게 힘을! 낙농 사료 가격 1.9% 인하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07.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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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낙농 사료 가격을 지난 달 25일부터 1.9% 인하했다. 선진 측은 “현재 불안정한 국제 경제 상황 속에 국내 낙농가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을 위해 과감하게 낙농 사료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낙농업계는 쿼터 감축 및 연간 쿼터제 폐지를 비롯해 원유기본가격 인하 결정 등의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우유 소비 감소와 원유 수급 불균형 등의 힘든 상황 속에 대승적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원유 기본가격을 1ℓ당 940원에서 922원으로 리터(ℓ)당 18원 인하를 결정한 것이 결정적이라 볼 수 있다.

이에 선진은 7월 25일부터 전 낙농 사료 가격을 1.9%(평균 10원/kg) 낮춰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

선진은 지난해 2월에도 FMD 및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민간사료업체 최초로 전 축종 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선진의 이번 사료가격 인하를 통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업의 상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이번 가격 인하의 의미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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