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업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첫 지정
‘종자업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첫 지정
  • 임경주
  • 승인 2016.08.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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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종자업체 전수조사로 종자산업 육성 기초자료 마련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조사해 정책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자업실태조사’가 지난달 28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국가승인통계는 1962년 △인구총조사 △주택총조사 △인구동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5종의 통계조사를 필두로 2016년 7월 31일 현재 397기관, 965종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백운활 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이번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지정 승인은 ‘종자업실태조사’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국립종자원 및 종자산업관련 단체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2015년에는 종자업 실태조사 시범조사를 실시해 조사의 목적과 기본이념 등을 확립하는 등 심사의 요건을 갖추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종자원은 2015년 기준 종자업 실태조사는 오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며 통계청 소속 조사원이 직접 종자업체를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백원활 과장은 “종자업실태조사를 대외적으로 공표해 국내 종자산업정책 결정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15년 기준, ‘종자업실태조사’에 종자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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