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여름곤충생태학교’ 열어
농진청, ‘여름곤충생태학교’ 열어
  • 임경주
  • 승인 2016.08.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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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각 1회 진행

농촌진흥청은 오는 18일 국립농업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초등학생들이 직접 곤충을 만져보고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여름곤충생태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여름곤충생태학교는 이날 오전 9시, 오후 2시 각 1회 진행한다.

이번 여름곤충생태학교는 다양한 애완곤충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만져보고 기르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또 곤충울음소리 맞히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곤충에 대한 지식을 쌓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식용곤충으로 만든 쿠키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아이를 데려온 학부모를 대상으로 잠사곤충박물관과 곤충생태원을 전문가와 동행해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해철(농진청 곤충산업과) 농업연구사는 “곤충산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곤충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여름곤충생태학교를 열어 어린이들이 곤충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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