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와의 통합으로 명실상부 국내 1위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양물산이 전국 3개 지역에 직영점을 개설한다.
7월 중순에 개설을 완료한 충북 청주직영점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기 장호원직영점과 전북 익산직영점을 차례로 개설한다는 것이 동양물산 측의 설명이다.
이들 직영점은 동양물산이 취급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비롯해 승용관리기, 보통형콤바인, 이식기등 밭작물 기계는 물론 농 작업에 필요한 작업기 등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전범철 동양물산 국내영업팀 차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동양물산의 직영점은 동양물산 대리점의 서비스가 장기간 취약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며 “해당 지역의 농업인들의 선택의 폭이 늘어나고 회사 직영의 서비스센터가 생김으로써 서비스에 소외 될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물산의 이번 직영점 운영은 대리점 사업이 장기간 취약한 지역을 보완하고 매출 증대에 따른 양질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동양물산은 현지 시장상황을 잘 이해하는 내부 직원과 현지인을 채용해 지역의 인적자원 활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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