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201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실용화재단, ‘201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 임경주
  • 승인 2016.08.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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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고용노동부가 뽑은 ‘201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고용노동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실용화재단은 ‘신뢰와 존중의 노사 파트너십으로 농업기술실용화 선도기관 달성’을 노사전략 비전으로 설정하고 그동안 전직원 성과연봉제 도입(2012년) 및 간부직 성과연봉제 확대(2016년),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2015년) 등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노동조합과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해 왔다.

특히 재단 지방이전에 따른 노사갈등을 협의와 상호이해 등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2017년 전북 익산으로의 기관이전을 노사가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 2년간의 노사간 협의절차를 통해 올해에는 임금직무체계 개선, 임금피크제 도입 등의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지원금으로 근로자지원 프로그램(EAP), 노사한마음 봉사활동 및 워크숍,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노사가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정부3.0시대에 발맞춰 노사간 상호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여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형성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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