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단신
  • 농축유통신문 편집국장
  • 승인 2016.08.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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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8월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우수한 국산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빙그레’를 8월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의 취지는 농업과 기업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식품 생산 및 소비를 확대하려는 목적이 있다.

빙그레는 올해 3월에는 아이스크림 제품에서는 최초로 국산 우유 사용인증(K-MILK)을 획득한 바 있으며, 향후 원료의 단순 국산전환뿐 아니라 지역농가 및 지역농협과의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뿐만 아니라,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식품 공급으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협력모델”이라며 “농업계와 기업 모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FOOD 페어'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한국식품 인지도 제고를 통한 수요 창출을 위해 '201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FOOD 페어'를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쿠알라룸푸르소재 이스타나호텔, 원우타마쇼핑센타에서 ‘Safe & Healthy Lifestyle, with Premium K-Food!’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관광객 유입 규모나 지출 면에서 동남아 최상위 국가로 1인당 GDP 1만 1062달러(2014년, IMF), 수도 인구 약 3,000만명 등 소비 잠재력이 크고, 수입 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으며, 특히 한류 열풍이 한국 식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또한 한국이슬람중앙회에서 발급한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할랄인증(JAKIM)과 동등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 수출업체들이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이번 페어가 우리 농식품의 할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9.8~11), 중국 우한(9.22~2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6~9), 태국 방콕(10.20~23), 두바이(11.23~26)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3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제3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5월 러시아 카잔에서 한-러 농업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농업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에서는 연해주 농업개발 공동연구 추진, 종자개발 등 농업과학기술 협력, 농식물 품종보호제도 협력, 수의 및 위생분야 협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우리 농촌진흥청과 러시아 연해주 극동농업연구소간의 농업과학기술개발 협력 MOU 추진을 통해 연해주 진출 한국 영농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제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의 국립종자원과 러시아 품종보호위원회의 품종보호등록 MOU 체결을 추진해 러시아 진출 희망 한국 종자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할 것이다.

한농대,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23일 올해 3월부터 일반인과 기존 농업인들이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전문적인 농업지식을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학습병행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농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일학습병행과정은 기존 농업인에 대한 보수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시키고, 귀농인과 농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전액 국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월 1회, 1박 2일(금·토) 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교육이 약 70%, 한농대의 최첨단 실습시설에서 진행하는 실습이 20%, 나머지 10%는 선진 농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견학으로 운영한다.

김남수 총장은 “한농대가 청년 인력 육성뿐만 아니라 기존 농업인에 대한 보수교육, 더 나아가 일반인의 농업으로의 유도까지 담당하면서, 명실상부하게 국내 대표 농업 관련 전문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의 신성장 동력이자 소득원이 될 수 있는 ICT, 6차 산업과 연계된 과정 등을 운영해 대한민국 농업 종사자들의 질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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