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전 사무소 비상근무 실시, 재해 대책상황실 운영 등
지난 27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경기지역 곳곳에 농경지와 주택 침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1일(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기도 광주와 포천일대에서 농협 임직원들이 피해복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농·축협 등 임직원들은 재해피해로 인해 시름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비닐하우스 넝쿨제거 작업, 토사제거 작업 등을 벌이며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동시에 피해지역의 전 사무소에 비상근무를 실시, 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시로 피해 복구 상황을 파악하는 등 전 임직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농협에서는 이번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본 농업인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여신지원 종합대책을 시행중에 있으며, 피해복구 자금지원에 1000억원 지원과 대출 만기 시 특별연장, 할부상환금 및 이자 6개월 이내 납입유예 등의 금융조치를 시행하였다.
게다가, 금번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하여 농협보험에서는 빠른 현황파악 후 손해액을 신속히 산정하여 손해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임직원들은 농업인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 및 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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