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소재 산업, ‘양잠’의 모든 것~
미래 신소재 산업, ‘양잠’의 모든 것~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6.10.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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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능성 양잠산업 발전 방안 심포지엄’

양잠산업을 미래 신소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한국잠사학회와 공동으로 ‘기능성 양잠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체, 학계, 연구소, 양잠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주제 ‘기능성 양잠 정책’과 제2주제 ‘기능성 양잠 융복합 연구’로 나눠 전문가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 발표에서는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을 위한 제2차 5개년 계획’과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 GAP와 오디’에 대해 소개했다.

제2주제 발표에서는 ‘익힌 숙잠을 이용한 알코올 간질환 예방 효과’ ‘면역 누에를 이용한 사료첨가제용 소재 개발’ ‘오디 생산용 뽕나무 품종 및 특성’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치과용 소재 개발’ ‘실크 젤라틴 하이브리드 하이드로겔’ 등에 대한 주제가 발표됐다.

김두호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양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 정책과 기능성 양잠 융·복합 연구성과를 공유해 양잠산업이 미래 신소재 산업으로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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