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중간점검 실시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중간점검 실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10.1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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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하반기 이행실태 평가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소의 출생 및 폐사신고 접수, 귀표부착 등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35개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관리계획에 따라 연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상반기에는 전국 1335개 농장에 대해 평가를 완료했다.

하반기 평가기간은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전국 2700여개 농장을 무작위 추출해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소 사육현황 및 농장주소가 실제 농장 현황과 일치하는지 여부, 비정상적으로 사육월령이 높은 개체의 실제 사육 여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축평원은 이번 소 사육단계 이행 실태 평가를 통한 사육 마릿수 등의 정확한 집계로 다양한 축산정책에 활용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하반기 평가결과를 종합해 우수 위탁기관들에게는 연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의 사육부터 국민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가 기록․관리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가축방역 등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의 정확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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