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다, MZ 시리즈의 후계기종 ‘MR 트랙터’ 내놔
구보다, MZ 시리즈의 후계기종 ‘MR 트랙터’ 내놔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6.10.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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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시리즈(MR607, MR657, MR707), 구보다 핵심기술의 결정체

구보다의 MZ 트랙터 시리즈의 후계기종으로 MR 트랙터를 내놨다.

구보다 코리아는 최근 편리한 기능과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설계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던 구보다의 고급형 MZ 트랙터의 후계기종으로 MR트랙터(75마력 이하)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성부 구보다 코리아 신성부 영업기획부장은 “MR 트랙터는 한국구보다의 얼굴이 되는 차세대 트랙터”라며 “구보다 핵심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신 부장은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MR트랙터는 기존에 출시됐던 종래의 구보다 트랙터의 기능을 모두 탑재한 것은 물론 보다 다양해진 편의기능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은 어떠한 작업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부장은 특히 “구보다의 MR 트랙터는 국제배기(排気)가스규제를 통과한 구보다 기술의 Tire-4 엔진을 채용했다”면서 “Tier-4 커먼레일 엔진은 전자제어 시스템(ECU)의 의한 연료의 최적분사(1회 연소 시 3회의 연료분사)로 저연비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새로이 DPF머플러(디젤미립자제거장치)를 탑재해 깨끗한 배기가스를 실현,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구보다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엔진이라는 설명이다.

이 뿐만 아니라 신(新)기능과 신(新)디자인으로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도록 한 것도 MR트랙터가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하나다.

우선 캐빈의 넓이가 종래 구보다 트랙터 대비 30% 증대됐다. 이처럼 실내가 넓어진 만큼 쾌적하고 개방적인 전후좌우의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또 루프의 형상을 바꾸어 로더 작업시의 시야가 방해되는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3단 조절이 가능한 서스펜션 시트, 각종 수납공간의 증설, 냉난방이 가능한 오토에어컨 등 운전자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 마련돼 있는 등 MR트랙터 특유의 메리트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PTO의 기능을 향상했다.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한 PTO 입력조작과 더불어 ‘UP&OFF 모드’를 추가, 작업기 승강 시에는 회전이 멈추고 하강 시에는 회전을 멈춰 운전자와 주변의 안전을 배려했다.

또 경운작업 시 핸들을 꺾으면 자동으로 작업기가 상승하는 ‘오토 업’, 셔틀레버를 후진으로 넣으면 작업기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백업’ 등 안전과 편의를 생각한 PTO기능의 탑재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신성부 기획부장은 “이외에도 기존에 탑재된 ‘파워 어시스트’와 ‘E어시스트’ 선회기능을 비롯해 보조 컨트롤밸브의 3련 표준장착, 주변속과 부변속이 하나의 레버로 가능한 원 레버 시프트 등 구보다의 MZ트랙터가 가진 장점과 더불어 신기능을 고루 갖췄다”면서 “한국구보다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차세대 MR트랙터는 어떠한 사용자의 요구, 작업환경에서도 농업인들의 작업을 어시스트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시리즈(L44SV, L45K. L54K, L60K)

구보다는 또 하우스 작업에서부터 로더나 작업기를 사용한 밭작업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 중인 L시리즈 트랙터를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에 맟춰 Tier-4 엔진탑재, 신 기능추가, 디자인의 일신을 거듭해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성부 부장은 “구보다의 대표 소형트랙터인 L시리즈 트랙터는 구보다의 기존 모델과 비교해 엔진의 마력수의 증가, 부하감소, 효율성의 증가로 보다 신속해진 작업속도와 작업시간 단축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보다 L시리즈 특유의 강력한 내구성으로 수명이 길고 사용자의 직접 점검 및 수리 등이 용이해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L45K, L54K, L60K는 종래 트랙터와는 다른 신 모델로서 구보다 트랙터의 다양한 최신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신 부장은 “변속조작 없이 출발부터 최고속까지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DDT(Dual Drive transmission)의 탑재, 유압양력의 향상, 작업기의 승하강시 PTO의 회전을 조정하는 안심PTO, 종래 트랙터 대비 20% 향상된 와이드 캐빈의 탑재 등 소형트랙터 이상의 작업효율과 편의성으로 농업인들의 작업을 서포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부장은 “이외에도 원터치 경운모드, ST몬로 등 기존 구보다 고급트랙터의 기능들을 다수 탑재, 가격대비 최대의 만족을 보답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감각의 디자인 ‘M5시리즈(M5-86, M5-101)’

구보다의 M5시리즈(M5-86, M5-101)는 북미와 유럽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내구성과 신감각, 편의시설을 갖춘 구보다의 차세대 트랙터이다.

직선과 곡선의 밸런스를 살리고 작업자의 시야확보를 최우선으로 디자인한 것이 눈에 띤다.

이 트랙터에도 Tier-4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구보다의 신형 V3800엔진을 탑재했고 DPF와 SCR을 콤팩트하게 기체 내부에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편의시설도 돋보인다.

연비계를 통한 연료소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운전석 우측에 조작부를 집중 배치해 농작업의 편리성을 추구하도록 했다.

또 유압셔틀레버의 핑거를 터치화한 것도 운전자를 위한 편의 사항 중 하나다.

특히 파워모드는 엔진 회전 수 변동을 억제해 PTO 회전수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이 때문에 중저속 작업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진회전 메모리는 각기 다른 2가지의 엔진회전수를 설정, 핸드엑셀의 조정 없이 선회나 진동이 심한 작업 시에도 회전수 설정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M6시리즈(M6-108, M6-135)

구보다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트랙터의 결정판

M6시리즈(M6-108, M6-135)는 구보다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트랙터의 결정판이다.

새로운 감각의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신감각의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만족감 증대시키는 고급화가 첫눈에 들어온다.

구보다늬 M6시리즈에도 Tier-4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신형 V3800/6108엔진을 탑재해 클린배기를 실현했다.

사용자 편의시설도 고급사양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전면 프로젝트식 헤드램프와 6개의 할로겐 광각 작업등을 탑재해 야간작업 시에도 넓은 시야를 확보토록 한 것이다.

M5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조작부를 운전석 우측에 집중 배치했고 유압셔틀레버의 핑거도 터치화했다.

무엇보다 운전자의 체형을 고려해 조정 가능한 텔레스코 핸들과 에어 서스펜션시트를 채용했다.

편의 기능 중 ‘e어시스트“는 폼파 조작으로 작업기 상승 시 엔진회전수가 다운돼 작업기 하강 시 복귀해 흙몰림, 포장지 손상을 예방하는 안전 선회가 가능하다.

또 지면상태와 상관없이 작업기의 수평을 유지하는 ST몬로와 경사에 맞춰 작업기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경사지몬로를 탑재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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