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등 농업생명공학 분야 지속적 투자 결과
농촌진흥청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2016년 생명공학분야 세계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자매사(Thomson Reuters IP & Science)를 통해 최근 5년간 글로벌 특허 및 논문 현황 등 학술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한 기업, 연구기관 및 기술 분야의 순위를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생명공학, 통신 등 12분야 가운데 상위에 오른 우리나라 기업‧기관 중에 국가연구기관인 농진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생명공학분야의 혁신기관 1위는 듀퐁(미국), 2위는 지앙난대학교(중국), 3위 몬산토(미국)가 차지했으며 농진청은 6위에 올랐다.
조남분 농진청 연구운영과장은 “세계혁신 연구기관 선정은 농촌진흥청이 농업생명공학 분야에 지속으로 투자한 결과”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산업체를 잇는 산·학·관·연 협력을 통해 꾸준한 기술개발을 해 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