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6개 기관 모여 꿀벌산업 발전방안 찾다”
“민관 6개 기관 모여 꿀벌산업 발전방안 찾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6.10.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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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꿀벌산업발전 민관 합동 세미나’ 개최

농진청은 최근 전북 완주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에서 꿀벌 산업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해 ‘꿀벌산업발전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진청,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등 양봉 관련 6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토종벌 질병 관리 및 꿀벌 우수 계통 육성 연구현황, 꿀벌 병해충 연구 및 방역 현황, 밀원수 연구현황 등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연구현황 및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 최근 양봉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벌집딱정벌레 피해방지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양봉농업인과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두호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은 “최근 질병 및 외래해충의 확산으로 인해 꿀벌을 사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민관합동 세미나는 양봉농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연구 성과를 보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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