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 AI 관련 방역·질병 관련 교육 실시
토종닭협, AI 관련 방역·질병 관련 교육 실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10.14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대비 방역 교육에 초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가 고병원성 AI 관리 대책 및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충남 천안 소재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하반기 AI 교육'을 개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AI예방통제센터와 본 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을 실시해 보다 효과적인 방역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정부의 방역 정책과 질병 발생 동향 등 그간 검역본부에 축적된 질병 데이터 등에 대해 보다 최신 정보를 교육함으로써 관련 종사자의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역 사육 농가에게 전파함으로 방역 대책을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AI 관련 교육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AI예방통제센터 전관용 사무관이 △가금질병 방역 정보 교류 및 현장소통에 대해 교육했고 질병 관련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과 장순석 사무관이 △닭 질병 발생현황 및 질병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주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AI예방통제센터 손한모 센터장과 참석자 간의 토론을 통해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나누고 정부의 방역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정부는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더욱 철저한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토종닭협회 김근호 회장은 “AI위험시기인 이시기에 산업전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