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고능력우, 삼손목장이 1015만원에 낙찰
서울우유 고능력우, 삼손목장이 1015만원에 낙찰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6.10.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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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경매 이벤트서 ‘맨·오·맨 부켐 라니아·쌍자’가 기록

지난 18~19일,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제9회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 중 이벤트로 마련된 ‘고능력우 경매장’의 열기는 금방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18일 열린 ‘고능력우 경매’에서 2016년 5월 29일에 태어난 ‘서울우유 맨·오·맨 부켐 라니아·쌍자’는 치열한 경합 끝에 1015만원에 삼손목장으로 낙찰된 것. 최초 경매가 120만원의 8.5배에 이르는 낙찰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열린 고능력우 경매에는 서울우유생명공학연구소가 모두 다섯 마리를 출품했다.

△맨 오 맨 모글 나타샤는 설성목장에 450만원 낙찰됐고 △골드윈 모글 니콜은 605만원에 정광목장에 낙찰됐다. 또 △슬리맨 모글 폴리나는 덕흥목장에 5660만원에 △맨 오 맨 부켐 라모나 쌍자(혈통세대 28세대)는 이시돌목장에 1010만원에 낙찰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의 홀스타인경진대회는 서울우유유우군검정연합회(회장 김천호) 주관으로 우량젖소 선발과 함께 낙농인들의 단합과 문화형성을 위해 지난 19일까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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