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무허가 축사 양성화 도별 간담회 개최
대한양계협회, 무허가 축사 양성화 도별 간담회 개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10.25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주간 실시
   
▲ 대한양계협회 무허가 축사 양성화 도별 간담회 계획.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가 무허가축사 양성화를 위해 시군지부 활동지침을 설명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도별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무허가축사 대책을 발표했지만 양성화기간까지 무허가축사를 제도권 안으로 진입키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더욱이 현재 무허가 축사는 정부의 전수조사결과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됐으나 양계협회측에서는 실제 이보다 더 많은 60∼70%로 추정하고 있다.

무허가축사 양성화 기한이 1년 6개월도 남지 않는 현시점에서 개별농가 단위의 양성화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 실질적인 양성화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함께 시군단위(지부)의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양계협회 측의 입장이다.

이에 양계협회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위한 도지회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공통으로 추진해야 할 '무허가축사 양성화 활동지침(메뉴얼)'을 설명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 양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법, 조례 등 규제사항에 대한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도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