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행사 성료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행사 성료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07.14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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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돼지농장, 혜훈농장 우수 사례 발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은 지난 21일과 22일, 팜스코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21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팜스코의 핵심 사양가인 복돼지농장(대표 안완수, 양돈 6000두 사육)의 우수한 출하성적을 공개하며 경잭력있는한돈사업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원 양돈 특판부장은“최근 양돈사업은 수입육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으며, 농장의 안정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돈관리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생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장원구 팜스코 지역부장은 복돼지농장의다산성모돈에 대한 합리적인 사양관리 소개와 함께 농장의 출하성적을 공개하면서 출하일령 10일 단축과 함께 최근 6개월간 규격돈의 출하성적이 1등급 출현율 81.1%, 도체중89.7kg 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소개했다.안완수 대표는 “밀려오는 수입육과의 품질에 뒤지지 않도록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농가와 육가공업체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한돈사업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팜스코와 사업파트너가 된 후 출하일령 단축과 함께 다양한 제품의 사료프로그램의 접목을 통해도체중 증가, 등급출현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날인 22일에는 ‘팜스코 혜훈농장우수농장의 날’을 개최하고 ‘하절기 고돈가 언제까지인가?’, ‘앞으로 양돈 사양의 방향이 되는 지표는 무엇인가’, ‘우리 농장은 어떻게 불황에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이어, 혜훈농장(대표 이춘선)의 ㈜팜스코 거래 전과 거래 후 변화된 성적을 소개했다.
정영철 양돈PM은 “하절기 이상 돈가 상승이 있으나,하반기 돈가 하락에 대하여 대비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또한, “돈육 소비 방향이 변화 되면서 지육 중량이 중요해 질 것이며,지육 중량 기준으로 출하 정산이 강화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양돈지표 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연간 모돈당 지육 체중-CSY)에 대해 소개 했다.

혜훈농장(대표 이춘선)은 ㈜팜스코와 함께 하면서 CSY가 2330kg으로 상향됐으며,이 성적은 양돈 선진국과 경쟁하는 성적이라고 강조 했다.

우수농장의 변화된 성적은 PSY가 26.1두에서 27.7두로 개선 되었고,MSY는 21.2두에서 26.1두로 4.9두나 개선 됐다. 이는 “이유 후 육성율이 거래 전 81%에서 거래 후 94%로 13%나 개선 된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 했으며, MSY가 개선돼 WSY는 3007kg으로 3000kg을 돌파 한 것이라고 밝혔다.
혜훈농장(대표 이춘선)은 ㈜팜스코와 거래 후 변화된 성적은 “연 매출액 614백만원 증가한 성적이며,사료 값을 공제 하고도 390백만원 추가 수익을 가져간 성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춘선 대표는 “㈜팜스코를 만나기 전에는 우리농장이 모돈 220두를 넘길 수 없는 농장이라고 생각했었다.하지만 지금 모돈 260두를 사육 중이다.그리고 앞으로 280두까지 모돈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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