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농작물 수확의 기쁨 누려요
풍성한 농작물 수확의 기쁨 누려요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6.11.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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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주말농장 작물수확 품평회
▲ ‘주말농장 작물수확 및 품평회’에서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한 주말농장 참여 가족들이 함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농협의 주말농장은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는 삶의 단조로움을 털어내고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지역의 도시농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주말농장 작물수확 및 품평회’와 ‘친환경농산물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은 1990년 5월 서울지역에서 최초로 주말농장을 시작, 올해로 26년째. 지난 4월 21일 우수고객, 여성조직 및 지역어린이집 원아가족 등 100여명을 모집해 가구당 16.5m²(5평)의 주말 농장을 분양 6개월 동안 운영했다.

이번 품평회는 개장 후 6개월간 도시농부들인 회원들이 키운 농작물의 수확물을 품평회를 통한 장려와, 가족단위의 작물수확을 통한 농심의 이해 및 농촌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친환경 농산물은 보약이기에 많은 분들이 도시 농부가 되어 직접 기르고 가꾸며 농사를 지은 친환경농작물이 주말농장에서 각 가정의 식탁으로 올라가 건강한 밥상으로 거듭나고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소규모, 체험식 경험이지만 직접 씨를 뿌려 가꾸어 온 농작물을 보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농업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고, 우리농산물을 지키는데 앞장 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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