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 “서울시 학교우유급식 제도 개선해 달라”
낙농육우협, “서울시 학교우유급식 제도 개선해 달라”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11.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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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우유무상급식 확대, 독거노인 우유지원, 최저가 입찰제 보완 주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달 28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면담시간을 갖고 서울시 학교우유급식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박원순 시장 면담에서 FTA 체결 및 발효에 따라 국내 낙농업계의 침체상황을 설명하면서, 서울시 학교우유급식 무상급식 중학교까지 확대 추진,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 보완대책 마련, 서울시 독거노인 우유 지원을 건의했다.

박원순 시장은 “FTA로 낙농업계가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공감을 표하면서, ”학교우유급식을 확대하는데 어려운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지난 2011년 10월 27일 취임하면서 초등학교 우유급식을 포함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향상과 낙농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바를 높이 인정받아 한국낙농육우협회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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