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지회장단, “실정에 맞는 정책 펴달라”
한국오리협회 지회장단, “실정에 맞는 정책 펴달라”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11.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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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현안과제 개선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방문

한국오리협회 지회장단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가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 및 법률 정비를 당부했다.

한국오리협회 마광하 사육분과위원장 각 지회장들은 AI 등 현안과제 개선을 위해 지난 달 25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김용상 과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광하 위원장은 “AI 발생 시 예방적살처분 음성 농가에 대한 분뇨처리 예외기준 적용 및 소득안정자금 지원과 시험가축이 입식돼 있는 상황에서 이동제한 시 시험사육 기간으로의 인정”을 주문했다. 또, 오리농가 실정에 맞는 올인올아웃 제도 적용, 오리농가 폐사체검사의 실효성 제고 등 AI와 관련된 제도개선 및 SOP 개정을 건의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김용상 과장은 “예방적 살처분농가에 대한 사후관리, 재입식을 위한 시험사육 기준, 오리농가 폐사체검사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도 및 전문가 등과 협의를 통해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AI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방역당국 및 협회, 오리농가들이 합심해 향후 AI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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