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 운영
aT,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 운영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6.11.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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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공급업체 모니터링 강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16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불성실 공급업체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일부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불공정 행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근절하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상의 업체 등록정보와 입찰내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불공정 지수를 측정하게 된다.

또한 불공정 지수가 높은 업체에 대해서는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해당 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성실 공급업체로 하여금 학교급식을 납품할 수 없도록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aT에서는 지난 9월부터 ‘원격PC공유차단시스템’과 ‘위장업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상습적인 위반 업체에 대해 학교급식 입찰 참가 제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조해영 미래성장이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급식 조달 계약을 실현하기 위해 불성실 공급업체를 근절할 수 있는 강도 높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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