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시험연구소 ‘국제공인의 분석능력 재 입증’
농관원 시험연구소 ‘국제공인의 분석능력 재 입증’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6.1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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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 곰팡이독소 등 모두 만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국제적 수준의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갖추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 올해 5월부터 참가 했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청(FERA) 주관의 FAPAS & FEPAS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주관의 ERA PT 프로그램에 참가, 유해물질 분석분야에 참가 모두 만족한 결과 값을 제시하여 통과한 것이다.

농관원 시험연구소에서 분석한 농산물과 토양 유해물질은 모두 Z-score값 ±2.0 이내로 분석해 그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한 것이다.

또 농관원이 지정 운영하는 민간 안전성검사기관 대상으로 매년 숙련도 평가를 자체 실시하여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숙련도 평가는 농산물(잔류농약, 중금속), 토양(중금속) 분야 안전성검사·검정기관 45 실험실을 대상으로(2016.5.4.~2016.10.31.) 6개월간 실시해 균질성과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농산물 유해물질의 연구․분석 국가 전문기관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전성을 신뢰하는 기관으로 재 입증됐다”며 “앞으로 신기술 연구 개발과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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