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환경영향평가 완료
‘백두대간수목원’ 환경영향평가 완료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8.12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국민 산림생태·휴양관광 수요 충족

▲2014년 완성될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감도

2014년 경북 봉화군 백두대간 일대에 들어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됐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구역 5179ha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주민설명회 및 관계 기관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대구 지방환경청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중점 조성지구인 206ha, 생태탐방지역 4973ha로 구성된 전체 수목원 구역의 환경영향평가가 끝난 것이다.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조성사업 시행과정에서 양호한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인근 금강송 군락지 훼손 및 주변 정온시설에 미치는 부정적 환경영향을 저감시키라는 의견 등이 제시돼 있다.
홍창원 조성사업단 기획팀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물자원화 경쟁시대에 대비하고 국민의 산림생태·휴양관광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저감 방안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하고 사후에도 환경영향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