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게이트로 조류독감 확산 저지 실패(?)
ㅇ… 김현권 국회의원실은 지난 22일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로 인해 뒤숭숭한 분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와중에, 느슨해진 정부 당국의 늑장대처가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친 원인으로 지목. 이번에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그간 국내에서 발생했던 유형(H5N1, H5N8)와 다른 H5N6형으로 2014년 4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던 유형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혈청인 H5N1형이나 H5N8형과 달리 올 겨울 첫 발생한 H5N6형은 확산속도와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올해 야생철새에서 첫 검출돼 방역당국과 농가의 불안감을 증폭.
- 배추도매가 2000원보다 낮게 공급 전망
ㅇ…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1월 중순(11~21일) 신선배추 도매가격은 이른 한파에 따른 출하여건 악화와 주산지인 해남 지역 출하 지연, 단수 감소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였고, 김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11월 상순(1~10일)보다 상승세를 보였다고 현황을 발표. 이에 대해 농경연은 정부가 주요 소비지인 대형유통업체, 중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신선배추 4500톤을 최근 도매가격(3,000원 내외/포기)보다 낮은 2,000원 내외로 공급할 계획이이서, 올 가구당 김장배추 소비량을 감안, 약 5만7000가구가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마사회, 박 모 본부장 고속승진 관련 해명자료 거짓 들통
ㅇ… 마사회가 18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학맥으로 얽혀진 한국마사회 박 모 본부장의 고속승진 보도 중단과 정정을 요구하며 언론에 돌렸던 해명자료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여 파문. 농해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명관 마사회장이 “승마협회 중장기 로드맵 마사회와 무관하다”고 밝힌 내용이 거짓말로 들통난 것은 물론 마사회·최순실 잇는 박 본부장 고속승진 부인 보도 해명도 관련 자료를 통해 엉터리로 들어났다며 국회차원의 대응을 암시.
- 농협중앙회, 경매결과 볼 수 있는 앱 개발
ㅇ… 농협중앙회는 도매시장 유통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농협공판장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홈페이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 개발된 모바일앱은 모든 이용자에게 농산물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농산물 제값 받기 출하매뉴얼’을 누구나 볼 수 있게 한 것ㅇ른 물론, 출하자는 공판장에 출하한 상품의 경락가와 실시간 경매내역 및 정산내역을, 중도매인은 구매 내역과 미수금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