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국가의 다자간 농업·농촌 개발 협력기구인 ‘동아시아농업회의’가 지난달 28일 창립했다.
동아시아농업회의는 이날 서울 양재동 The-K(더 케이) 호텔에서 창립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업·농촌 분야 국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동아시아농업회의 회원국은 한국·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카자흐스탄 등 12개국으로, 회원국의 농업 관련 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 기관이다.
동아시아농업회의는 한국과 중국, 한국과 몽골 등 양자 간에 진행되던 협력의 틀을 확장해 다자간 사업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농업 관련 기업에 농업·농촌 개발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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