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전국 129개 도축장(소·돼지 78개소, 닭·오리 51개소)과 집유장(62개소)을 대상으로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자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상황을 소비자단체, 전문가, 검역본부, 시·도가 함께 참여해 합동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전반적으로 HACCP 운영 수준은 향상됐으며, 부적합 도축장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평가에서 부적합 평가를 받은 도축장ㆍ집유장은 관할 시·도에 통보해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고,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선정한 HACCP 운용 우수 작업장 및 우수 지자체, 노력상에 대해서 포상(장관상)을 통해 위생관리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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