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배달로 이웃 사랑 나눔 실천
사랑의 연탄배달로 이웃 사랑 나눔 실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6.12.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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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주부대학회장단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 주부대학 회장단은 지난 15일 관악구 삼섬동 일원에 연탄연료를 사용하는 기초수급자 가정에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회장단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연말 연탄기부가 많이 줄어 후원자를 찾고 있다는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연말자원봉사를 연탄 나눔 후원을 해보자고 결의했고 관악농협에서는 하나로마트 잉여공간을 회장단에 제공했다.

이에 지난 11월 한 달간 ‘행복모음 1일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관악농협 관내 지역에 연탄을 떼는 가정이 120가구가 있다는 삼성동 주민센터의 정보를 접하고 12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연탄 2500장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전달하고 그 중 일부는 회장단과 박준식 조합장이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관악농협 주부대학, 부녀회는 매년 우리농산물직거래로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연말연시가 되면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쌀 등으로 지역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사랑의 연탄배달 현장에 함께하면서 “지역사회 리더로서 앞장서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관악농협 주부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회장님들의 손길이 아름답다”며 “아무리 시국이 어렵다 하더라도 우리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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