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농협 부회장 등, 천안 피해농가 살처분 작업 지원
AI 급속 확산에 따른 피해지역의 살처분 작업을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성탄 전날인 구랍 24일 충남 천안 지역 피해농장을 방문, 살처분 인력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및 경제‧금융지주 임직원 50명은 이날 아침 8시부터 지역축협(천안축산농협) 직원 20명과 함께 AI 피해농가인 충남 천안 A농장을 방문, 살처분 가축을 케이지에서 빼내는 작업부터 운반, 매몰 등 살처분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농협은 비상대책상황실을 전국 160여개 시군지부까지 확대 운영하고 495개에 달하는 거점 소독시설과 이동 통제시설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 하나로마트 및 농협a마켓 등 소비지 유통채널을 통한 가금류 소비 촉진과 피해 농업인 신규대출 금리 인하, 대출이자 및 보험료 납입유예 등의 금융 우대까지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