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노사 첫 무분규 단체협약 체결
실용화재단, 노사 첫 무분규 단체협약 체결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1.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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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구랍 28일, 재단 실용화 홀에서 재단 노사위원회를 열고 노동조합 출범이후 첫 번째 단체협약을 분규 없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양측의 양보와 타협으로,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체결되어 재단의 노사문화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및 조직문화진단, 고충처리 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할 것과 노사 양측의 상호신뢰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재단은 특히 2017년 전북익산으로의 기관이전을 앞두고 마음건강검진 및 관련교육 등을 통해 지방이전 스트레스 관리를 지원하며 노사 상호 신뢰감 형성을 이룬 것이 단체협약 체결에 큰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직장에서 행복감을 느낄 때 우리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관우 노조위원장은 “첫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 무분규 단체협약 체결을 지속하여 노사화합의 전통으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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