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도 청계천 '한우직거래장터로'
이번 설에도 청계천 '한우직거래장터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1.1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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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계광장에서 시중가 대비 40% 할인판매
2016년 추석맞이 한우직거래장터 사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1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5000원,  채끝 53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800원에 판매된다. 그밖에도 특수부위는 6500원, 찜갈비 6000원, 양지 3300원, 산적 3000원 등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이 준비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해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할인판매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우 OX 퀴즈, 윷놀이,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한우 불고기 시식회 등이 마련되었으며, 길놀이, 민요 메들리 공연 등 볼거리 풍부한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배우 지진희씨가 행사장에 나와 한우 시식행사 및 일일판매원으로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올해로 10회째인 한우 직거래장터를 이제는 소비자가 먼저 찾아 줄 정도로 해가 갈수록 널리 알려지고 있다“ 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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