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주), 10년간 조용한 기부 실천
한국청과(주), 10년간 조용한 기부 실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7.01.24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억원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난 10년간 꾸준히 조용한 기부를 실천해 나가고 있는 도매시장법인이 있어 화제다.

바로 가락동 청과법인 한국청과(대표이사 박상헌)으로 최근 10년 동안 25억에 가까운 기부액이 말해주듯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기업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올해도 한국청과는 어김없이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박상헌 대표는 “경기불황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농산물가격이 위축돼 소비를 진작시키고자 농수산물 기부를 선택했다”며 설을 맞아 한국수양부모협회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복지관 등에 약 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조기 200박스, 사과 1710박스, 고구마 50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리우패럴림픽 선수단 지원, 서울대학교 희귀질환자 어린이 치료비 후원 뿐만 아니라 한국청과 임직원은 급식지원, 김장나눔행사 등 솔선수범하며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도매시장의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