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취기·기계톱 안전사용 특별 교육 실시
예취기·기계톱 안전사용 특별 교육 실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8.19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농기원 추석 전 안전대비 강화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추석을 한 달 앞두고 벌초 작업이 집중 될 것을 감안해 예취기·기계톱 안전사고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기계화 영농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희망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눠 23, 24일 양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실시되는 이론 교육에서는 예취 안전사고가 8~9월에 집중 발생함과 동시에 작업자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작업전 안전 보호대 착용 및 사고 사례 발표로 진행되며, 실습은 농기계 교육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조치사항 및 고장으로 인한 점검 정비·수리요령까지 영농현장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예취기 사용 전 칼날의 속도를 저속으로 조정하고 작업 시작전 병이나 돌, 벌집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반드시 보호 장구 착용과 작업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하며 작업 반경 15m 내에는 사람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황수정 친환경교육과장은 “예취기 사용 전 보호덮개를 반드시 부착하고,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부착상태를 확인후 보호안경과 무릅보호대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접수된 예취기·기계톱 안전사고를 보면 1위가 작업 중 돌이나 이물질이 튀는 현상, 2위 칼날에 베이거나 찔린 경우, 3위 칼날이 부러지거나 예취기 폭발 순위로 나타났다. 또 상해부위별로는 눈, 다리, 팔, 어깨, 내부기관 순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