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위축되던 국내 친환경농업이 지난해에는 환경보전 효과가 큰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질적인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인증관리를 강화해온 결과로 부실인증 및 인증기준 위반행위가 크게 감소해 전체 친환경농업 실천 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태헌 농관원장은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증관리를 더욱 촘촘하게 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 진입단계부터 유기농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이 시행되면, 신뢰·소비·육성의 선순환 체계에 따라 친환경농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건실하게 성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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