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이블-꽃한송이를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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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1테이블 꽃한송이를 뜻하는 ‘1Table 1Flower’ 운동의 실천키로 결의하는 등 꽃 생활화에 나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국회의사당 본관 국회접견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농해수위 국회의원, 꽃사랑 국회의원모임 의원 등과 임영호 화훼협회장을 비롯한 화훼관련 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꽃 생활화 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타격을 입은 화훼업계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꽃소비 생활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춘 농해수위원장을 비롯해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등 화훼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꽃을 생활화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일상에 꽃을, 농가와 화원에 웃음을’이란 부제의 이번 ‘국회 꽃 생활화 운동’을 실천한다는 서약서를 화훼협회에 제출했다.
정세균 의장은 인사말에서 “정서적으로 꽃의 생활화는 삶의질을 높일 수 있고,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길이기에 적극 동참토록 하겠다”며 “국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꽃 생활화를 확산하는데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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