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사파이어’...딸기 잿빛곰팡이병에 약효 탁월
팜한농 ‘사파이어’...딸기 잿빛곰팡이병에 약효 탁월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2.15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파ㆍ폭설로 하우스 저온다습...'훈연처리' 효과적

최근 전국적으로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딸기 잿빛곰팡이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딸기 잿빛곰팡이병은 저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발병 초기에는 갈색의 작은 반점이 과실에 나타나고, 병이 심해지면 과실 전체에 잿빛 분생포자가 형성돼 물러지면서 썩게 된다.

하우스 내 습도가 높을 때에는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약제보다는 팜한농의 &lsquo사파이어 과립훈연제&rsquo와 같은 훈연 처리형 약제로 잿빛곰팡이병을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파이어는 기존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잿빛곰팡이병에도 예방효과가 뛰어나고, 약흔이 남지 않아 수확물의 상품성 향상에도 유리하다.

또 사파이어는 제품 뚜껑을 열어 심지에 불만 붙이면 될 정도로 사용이 편리하다. 불을 붙이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하우스를 밀폐해 8시간 동안 그대로 두면 된다. 저녁에 훈연 처리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문을 개방하면 시간이 적절하다.

사파이어는 딸기, 오이, 고추, 장미의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돼 있으며, 작물 잔류에도 안전해 연속수확 작물에도 걱정 없이 살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