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캄보디아 최초 감자재배 성공
농진청, 캄보디아 최초 감자재배 성공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2.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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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품종 ‘PO-7’ 심어 95일 만에 5,400kg 수확
KOPIA캄보디아센터가 캄보디아 북부 몬돌키리 주 센모노룸시의 농가 포장에서 감자수확 현장 연시회를 열고 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KOPIA캄보디아센터는 지난 3일 캄보디아 북부에 위치한 몬돌키리(Mondolkiri)주 센모노룸시의 농가 포장에서 감자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KOPIA캄보디아센터와 캄보디아 왕립농업대학교(Royal University of Agriculture, 이하 RUA)가 협력해 현지에 적합한 감자 품종을 개발해 시험재배하면서 맞는 첫 번째 수확이다.

연시회가 열린 포장은 해발 710m의 고산지대로 감자재배에 적합한 서늘한 기온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말 3,000㎡의 면적(재식거리 40cm×35cm, 21,400주)에 베트남 품종 ‘PO-7’을 심어 95일 만에 5,400kg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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