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구제역 일제 백신기간 면역강화사료공급
CJ, 구제역 일제 백신기간 면역강화사료공급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2.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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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생물사업부문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일제 백신기간 동안 가축의 스트레스 저감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CJ면역강화사료 공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제역 백신스트레스 증가에 의한 섭취저하, 증체저하, 유질하락 등 환경과 질병에 따른 생산성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영양수준의 강화는 물론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 배합비의 적용으로 제품을 공급하여 현재의 상황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양돈의 경우 항체 생성 및 면역력 증강을 위해 기능성 아미노산 조합 적용 및 함량을 보강하고 특수액상발효미생물을 첨가해 장면역 개선 및 소화율 증진을 통한 항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Vitamin E 보강을 통해 단백질 및 지방세포의 항산화 스트레스 저감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육제품은 효소제 및 대사촉진제 첨가로 소화율 및 대사활동 증진, 항산화제 첨가로 백신스트레스 최소화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낙농제품은 액상발효미생물 강화로 반추위미생물 안정화와 섭취량개선, 항산화제 첨가로 백신스트레스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이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발생에 따른 사료섭취량 감소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악화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면역강화사료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제역 위기 단계 격상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 군산공장에서 12일 인천공장에서 CJ전용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일제히 공장 내 외부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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