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경농장학재단, 2017년 수상자 발표
조비경농장학재단, 2017년 수상자 발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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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 농과생에 장학증서 수여...농업인재육성 ․ 생명공학발전 기여
지난 16일 조비와 경농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조비경농장학재단의 제12기 장학증서수여식에서 조비와 경농 임원진과 함께 12기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농업업계의 대표회사 ㈜조비와 ㈜경농이 지난 2004년 공동 설립한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16년 12기 장학생을 발표하고 이들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건국대 정다희 양을 비롯해 전국 14개 농업대학 14명의 학생들이 2017년 장학생 선발의 영예는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2017, 2018년도 2년간 학자금 전액이 지원된다. 또 졸업 후 조비, 경농 입사 시에는 특별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때문에 조비경농장학금은 전국 농과대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장학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은 각 대학교의 추천과 장학금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올해까지 12년간 약 170여명의 농과대학생을 선발,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배출한 조비경농장학생들은 현재 농업계 및 다양한 산업계에게 우수인재로 활동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농업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17년 12기 조비경농장학생 선발자는 △강릉원주대학교 식물생명과학 박범규 △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환경학 김태완 △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 정다희 △경북대학교 원예과학 김영기 △경상대학교 농업식물과학 김차현 △고려대학교 생명공학 이혜지 △서울대학교 작물생명과학 위성원 △순천대학교 웰빙자원학 홍주혜 △안동대학교 생명과학 김종혁 △전남대학교 원예생명공학 김기무 △전북대학교 원예학 박현진 △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 장수현 △충남대학교 응용생물학 박규민 △충북대학교 식물의학 곽나연 등 14명이다.

한편 조비경농장학재단은 기초학문연구 활성화와 농업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6년부터 시작된 장학 사업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면서 농업계와 농학계의 유력 장학 사업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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