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밤·대추 공급량 2배 늘어
추석… 밤·대추 공급량 2배 늘어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8.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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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임산물 수급안정대책 추진
추석시장 가격안정을 위해 임산물 공급이 두 배 가량 늘어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임산물을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촉진을 위한 ‘추석 대비 임산물 수급안정대책’을 다음달 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수품목인 밤 165톤, 대추 32톤으로 늘리는 등 평소보다 2배가량 공급될 예정이며, 추석기간 중 임산물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각 시·도와 합동으로 밤·대추를 비롯해 곶감·고사리·표고버섯 등의 임산물에 대한 원산지 단속을 벌여 수입품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부정유통 행위를 바로잡을 계획이다.
김형완 산림경영소득과장은 “밤과 대추 등 제수용 임산물 공급량을 늘려 임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한편 임산물을 적극 홍보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자체 운영 중인 임산물 직거래장터 쇼핑몰 ‘e숲으로’를 통해 추석 특별 행사로 ‘특가·출석왕·임산물 체험·신규회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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