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고추, 재배 쉽고 수량 많아 인기
아시아종묘 고추, 재배 쉽고 수량 많아 인기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2.24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속착과성 우수한 ‘PR진대건’, 대형과에 수확량 많고 따기 쉬운 ‘아시아점보’

연속착과성 우수한 ‘PR진대건’ 고추

크고 두꺼운 과 및 역병 내병계, 바이러스에 강해

아시아종묘의 PR진대건 고추는 역병내병계로 바이러스에도 강하고 생육후기 단과현상이 적게 나타나는 것이 큰 메리트다.

무엇보다 초세가 강한편이며 절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고 매운맛이 있으며 연속착과성이 좋아 수량성이 좋아 농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대과종으로 과가 크고 두꺼워 과중이 많이 나가며 건과품질이 우수하다.

충북 금왕읍 이종범 농가는 “맛과 모양, 상품성을 이모저모 따져본 결과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해 관리가 용이하고 고추 유통업자들이 선호하는 모양과 색깔이 가장 잘 구현된 PR진대건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

또 강원도 교동 나성환 농가는 “교동일대에서 바이러스와 역병 피해가 극심할 때 PR진대건은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강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대형과에 수확량 많고 따기 쉬운 ‘아시아점보’

2017 경북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아시아점보가 전체 대상 차지

아시아점보는 대형 과이면서 수확량이 많아 일반 농가는 물론 대농에도 크게 유리한 품종으로 손꼽힌다.

아시아 점보는 역병 및 바이러스에 강하고 연속착과력이 좋으며 수량이 많다.

특히 과가 크고 두꺼워 과중이 많이 나가 홍초 출하에 유리하다는 점이 농가들을 통해 입증됐다.

역병 및 바이러스 복합내병성 품종이면서 재배할 때는 연작지 보다는 초작지에 심을 경우 최대의 수확량을 올릴 수 있고 재배지에는 퇴비와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야 수량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점보는 (사)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북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후원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울진군 금강송면 김창섭 씨의 아시아점보 건고추가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