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51개 새뜰마을사업 신규 선정
2017년도 51개 새뜰마을사업 신규 선정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7.03.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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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쪽방촌 등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는 지난 15일 제26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새뜰마을사업’ 대상지 51곳을 확정하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1개 마을은 농어촌 35개, 도시 16개 마을로, 시·도별로는 전남․경남 각각 8개 마을, 전북․경북 각각 7개 마을, 강원․충남 각각 5개 마을, 충북 4개 마을 등이 포함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붕 개량,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설치, 마을까페나 마을 도서관, 공동 육아시설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이래 국비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2015년 550억원 85개 마을, 2016년 700억원, 151개 마을(신규 66)이 지원됐는데 올해는 신규 대상지를 포함한 총 202개 마을을 대상으로, 국비 8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위는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중앙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상향식 공모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지난해 10월 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올해 1월13일까지 101개 지역(농어촌 67개 마을, 도시 34개 마을)에서 사업을 신청했다.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2월 한달 동안 서면평가와 대면․현장평가를 거쳐 생활인프라 노후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51곳을 선정, 15일(수) 지역위 보고 후 대상지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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