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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3.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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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회장, 농민 특수질환 전담 의료법인 설립 밝혀 등

- 김병원 회장, 농민 특수질환 전담 의료법인 설립 밝혀

ㅇ… 최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에서 농민 특수질환 전담 의료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의 달성을 위해 농약․비료 등 농자재 가격인하를 단행하는 등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파격적인 제안으로 농업계의 관심이 집중. 특히 김 회장은 쌀과 관련해 2020년까지 전체 쌀 생산량의 47%(2015년 41%)를 농협이 사들여 수확기 쌀시장 안정을 주도하고, 농협식품회사를 통해 쌀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늘리겠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

- 대선을 위한 농업계의 활동 시동

ㅇ… 지난 10일,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됨에 따라 대선을 위한 농업계의 활동도 빠르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가 전국을 돌며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수집하거나 제안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업분야 연구기관은 물론 농민단체와 또 농민·시민단체가 연합한 농정공약 준비모임 등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여 관심이 집중. 오는 23일에는 한농연, 지역재단, 농정연구센터 등 농민단체와 농업관련 민간연구기관의 연대조직인 국민행복농정연대가 구성돼 농정공약 발굴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

- ‘농민행복·국민행복을 위한 농정과제 공동제안연대’ 제안

ㅇ… 농민·시민단체가 참여한 ‘농민행복·국민행복을 위한 농정과제 공동제안연대’(이하 국민행복농정연대)가 공동작업으로 만든 19대 대선 농정과제 공동제안서를 공개. 국민행복농정연대는 지난 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17년 범농업계 신춘교류회’에서 3대 목표, 10대 과제로 구성된 공동제안서에서 △국민의 먹거리 보장을 위한 도농공생과 남북협력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주체육성 및 지역재생 △대통령이 책임지는 재정개혁과 추진체계를 목표로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안정 보장 등의 10대 과제를 제안.

- 산림청, 산사태 재난 표준매뉴얼 신규 제정

ㅇ… 산림청은 최근 산사태 재난 표준매뉴얼을 신규 제정해 산림청을 중심으로 산사태 재난대응과 관련한 기관간 역할 정립, 협업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 이는 산사태 재난이 풍수해와의 중복성 등으로 국민안전처의 풍수해 표준매뉴얼과 연계해 대처함으로써 예방대응·수습복구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미흡했었다고 진단. 따라서 이번 산사태 재난 표준매뉴얼은 산림청이 산사태 재난관리 주관기관으로서 풍수해뿐만 아니라 지진, 땅밀림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해 재난 발생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데 주효할 것이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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