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 한국육계협회, 대한양계협회 협회장 선출 초읽기
가금업계 생산자 단체장 선출 시일이 임박한 가운데 향후 회장단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토종닭협회를 비롯한 한국육계협회와 대한양계협회는 최근 회장선거일정과 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다. 새 얼굴을 맞이할 것인지 현 회장이 바톤을 이어갈 것인지 다음 달 내로 모두 결정될 예정이다.
대부분 가금단체들은 2월~3월 안으로 대의원회를 개최해 회장 선출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1월 발생한 AI로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일이 상당히 늦춰진 상태다.
한국토종닭협회는 3파전으로 현 김근호 회장과 문정진 부회장, 조명옥 전북지회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결과는 28일 대전 라온컨벤션 가람홀에서 개최되는 한국토종닭협회 2017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5일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의원회를 다음 달 26일에 대전충남지역에서 개최키로 결정한 바 있으며 한국육계협회는 23일 대의원 총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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