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으로 구운계란 20~35% 저렴하게 사세요
모바일 앱으로 구운계란 20~35% 저렴하게 사세요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7.04.0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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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사이버거래소, 협력채널 앱 통해 직공급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사이버거래소는 농산물 직거래 확대의 일환으로 포스몰 협력사인 ‘바이블25’를 통해 구운 계란을 시중가 대비 20~3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운란은 2만1400원(2판)~3만7900(4판)이며 훈제란은 2만2400원(2판)~3만9000원(4판) 정도이며 포스몰(www.pos-mall.co.kr)이나 바이블25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이버거래소는 작년부터 모바일 앱 채널을 통한 소셜형 공동구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력업체의 앱을 통해 식재료 구매자를 선 모집한 후 포스몰의 상품을 공동구매하는 형식으로 농가와의 대량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사이버거래소는 담당 MD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계절상품과 1차 가공식품 등 산지 직거래 상품을 발굴해 공급하고 협력업체는 보유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자를 모집하는 역할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바이블25 앱 채널의 경우, 자체 190만 회원을 대상으로 종교 단체나 개인이 필요로 하는 식자재를 선정해 구매자를 모집한 후 포스몰을 통해 한 번에 구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 계란 판매전은 오는 4월에 있을 부활절 행사에 각 교회에서 계란이 대량으로 필요한 점을 감안해 구성됐다.

한편 포스몰은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를 위해 구축됐으며 별도의 인터넷 설치나 컴퓨터 없이 매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포스(POS)와 스마트폰으로 거래할 수 있어 중소상인과 농가의 사이버거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거래규모는 14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300여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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