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출범, "순수 가축분퇴비 생산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출범, "순수 가축분퇴비 생산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4.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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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이사장 박관호)이 지난 달 3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출범을 선포했다.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으로는 △ 양질의 순수 가축분유기질비료의 생산·공급 △ 퇴비제조기술 개발 및 보급 △ 가축분유기질비료 유통을 위한 공동시설 운영 △ 가축분퇴비와 관련된 각종 사업 참여 및 교육진행 등이다.

이날 총회에 모인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순수 가축분을 원료로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음식물류폐기물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퇴비 업체에 비해 유통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우리 농축산업과의 상생, 가축분을 사용한 자원순환농업의 조기정착 등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위해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출범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박관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은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당면과제인 가축분퇴비의 정의를 바로잡고 순수 가축분퇴비의 위상을 재정립하여 소비자인 농업인이 혼돈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비료관리법, 비료공정규격 등 관계법의 개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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