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저소득층 자활 적극 지원...‘본래순대 보령점’ 오픈
도드람, 저소득층 자활 적극 지원...‘본래순대 보령점’ 오픈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4.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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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김남선 구세군충서지방 장관,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 센터장, 김동일 보령시장.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저소득 층에 근로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 1호점 ‘본래순대 보령점’ 을 오픈했다.

본래순대 보령점은 도드람이 중앙자활센터(원장 심성지)와 체결한 ‘본래순대 위탁운영’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자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오픈해여 중앙자활센터 산하 보령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을 시작했다.

도드람은 본래순대 위탁운영을 통해 근로 능력은 갖추었지만 나이 등의 문제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계층이나 중위소득 50% 이하인 조건부수급자, 일반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 자립을 돕는다.

현재 본래순대 보령점은 본사에서 조리, 서비스 교육 등을 받은 보령지역자활센터의 자활주민 11명이 직원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 유형을 탈피하여 교육을 통한 매장 운영과 그에 따른 경영 노하우로 향후 창업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드람 관계자는 “도드람은 본래순대 보령점을 시작으로 대구 달성점, 강원 영월점, 서울 광진점등 전국 총 9개의 본래순대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점을 오픈하여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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