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양파 저장출고 동향 속보
마늘, 양파 저장출고 동향 속보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1.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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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산 마늘 포전거래 가격 작년보다 높게 형성
2010년산 마늘 출고량 작년보다 5% 증가
2010년산 저장 양파 출하 조절로 출고가 더뎌져
양파 가락시장 반입량 전년 동기대비 5% 감소
2009년산 1만4천870톤 → 2010년산 1만4천125톤
양파 조정재고량 작년보다 1% 증가

마늘
지난 15일까지 마늘 출고량은 증량된 정부수입물량 시장 방출 및 2011년산 정부수입물량 조기도입에 따른 향후 가격 하락 우려로 인해 작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
민간 재고량과 정부비축물량을 합한 총 재고량은 3만1천 톤이며, 부패율을 적용한 조정재고량은 2만8천 톤으로 작년 동기대비 37% 적은 수준이다.
▶마늘 산지 동향= 2010년산 대비 재배면적 증가폭이 크지 않으며, 마늘 가격 강세에 따른 상인들의 기대 심리로 인해 최근 포전거래가격이 작년보다 2배 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최근 제주지역 포전거래 가격은 평당 1만5천∼1만6천원, 전남 일부(해남, 고흥, 무안)는 평당 1만2천원, 남해는 평당 1만5천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위 지역의 현 작황상태는 한파 피해가 다소 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나 향후 구비대기(3∼4월) 기상 변화를 항상 주시하여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양파
지난 15일까지 저장 양파 출고량은 작년 동기보다 2% 증가한 35만7천 톤으로 조사돼 양파 재고량은 작년 동기보다 5% 적은 21만6천 톤으로 추정된다.
1월 15일 현재 정부비축물량은 1천490톤이며 총재고량은 21만8천톤으로 작년보다 4% 적으나 현재 부패율(15%)을 적용한 조정 재고량은 18만6천 톤으로 작년보다 2%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지 및 수입 동향= 겨울철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2011년산 조생종 양파의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수확시기는 작년보다 1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산 조생종 양파의 포전거래는 작년보다 1달 이상 빠르게 시작되고 있으며 가격도 1월 15일 기준으로 작년보다 약 40% 이상 높은 3.3㎡당 1만2천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정부수입물량(TRQ)은 저장양파 출하 조절로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함에 따라 전체 물량 2만645톤 가운데 1만5천톤(국영무역 5천톤, 수입권공매 1만톤)을 조기(1~2월)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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