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증진, 권익보호 나선다
농업인 소득증진, 권익보호 나선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7.04.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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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협회, 의무자조금 교육 실시
▲ ‘절화의무자조금 교육’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절화협회(회장 구본대)는 최근 aT화훼유통센터에서 경남 김해 대동농협절화작목회(회장 안채호) 회원들 35명을 대상으로 ‘절화의무자조금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지웅식 회장은 “우리 농업인들도 조금만 더 품질과 포장에 신경 쓰면 높은 수취 가격은 물론 수입 꽃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며 “농업인이 잘 살아야, 중도매인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태 실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지만 요즘 꽃 가격의 등락이 심한 것이 사실”이라며 “호재와 악재도 있지만 공판장은 출하 농업인들의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수 사무국장은 절화의무자조금의 의미와 진행 등과 관련해 설명을 했다.

안채호 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더욱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농업인들은 화훼유통, 가격에 대해 관계자들과 폭 넓은 대화를 나눴으며 특히 절화의무자조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향후 절차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했다.

농업인들은 교육 후 aT화훼유통센터 경매 현장을 견학하고 고속터미널시장 등을 둘러봤다.

한국절화협회는 지난 19일 경북 봉화 교육에 이어 경남 대상 교육까지 진행했으며 절화 주산지 지역을 중심으로 의무자조금 교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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